법인세 신고 시 고정자산 관련 대표적 착오 정리

법인세 신고 시 고정자산 관련 대표적 착오 정리

매년 법인세 신고 시기가 되면 정말 복잡한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와요. 특히 고정자산 관련해서는 정말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더라고요. 제가 여러 사례들을 보면서 배운 점들을 바탕으로, 자주 발생하는 실수들을 정리해봤어요!

감가상각 관련 착오들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감가상각이에요. 법인세법 제23조에 따르면 감가상각은 정액법, 정률법, 생산량비례법 등으로 계산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업용으로 사용하는 유형자산에 대해서는 매년 상각액을 계상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많은 회사들이 이런 실수를 해요:


  • 건물과 부속설비를 구분하지 않고 한꺼번에 처리
  • 중고자산의 내용연수를 잘못 적용
  • 월할 계산을 빼먹거나 잘못 적용
  • 임차개량자산의 상각방법 오류


특히 건물부속설비는 건물과 다른 내용연수를 적용해야 하는데, 이걸 놓치면 나중에 큰 문제가 돼요!

취득가액 계상 오류

자산을 취득할 때 어디까지를 취득가액에 포함해야 할지 정말 헷갈리죠? 법인세법 시행령 제31조를 보면 취득가액에는 취득을 위해 직접 든 부대비용도 포함된다고 나와 있어요.


그런데 실무에서는 이런 것들을 빼먹기 쉬워요:


포함해야 할 항목들

  • 운반비, 하역비, 설치비
  • 등록세, 취득세 같은 세금
  • 중개수수료
  • 시운전비용


반대로 포함하면 안 되는 건 교육훈련비, 광고선전비, 개업준비비 등이에요. 이런 것들은 비용으로 처리해야 해요.


아! 참! 이것도 알려드려야겠네요. 부가세 포함 여부도 정말 중요해요. 부가세 매입세액공제를 받는 경우에는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계상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자본적 지출과 수익적 지출 구분 오류

이 부분은 정말정말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에요. 법인세법 제25조를 보면 자본적 지출과 수익적 지출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는데요.


자본적 지출은 "자산의 내용연수를 연장시키거나 가치를 현실적으로 증가시키는 지출"이고, 수익적 지출은 "현상을 유지하기 위한 지출"이에요.


Q.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A. 간단한 판단 기준을 알려드릴게요:


  • 자본적 지출: 기능 향상, 내용연수 연장, 규모 확대
  • 수익적 지출: 원상복구, 단순 수리, 일상 정비


예를 들어 에어컨을 새로 설치하면 자본적 지출이지만, 기존 에어컨을 수리하는 건 수익적 지출이에요.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면 돼요!

리스 관련 처리 실수

요즘 리스 거래가 정말 많아졌는데, 이것도 실수하기 쉬운 영역이에요. 금융리스와 운용리스를 구분해서 처리해야 하거든요.


금융리스의 경우 자산으로 계상하고 감가상각을 해야 하는데, 운용리스로 잘못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요. 반대로 운용리스를 금융리스로 처리하는 실수도 있고요.


금융리스 판단 기준:

  • 리스기간이 경제적 내용연수의 75% 이상
  • 최저리스료의 현재가치가 리스자산 공정가치의 90% 이상
  • 리스종료 시 소유권 이전 또는 염가매수선택권 존재

폐기 및 처분손익 계상 오류

자산을 처분하거나 폐기할 때도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어요. 장부가액과 처분가액의 차이를 손익으로 계상해야 하는데, 이때 계상시기를 잘못 잡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말이죠, 처분손익은 실제 처분이 완료된 사업연도에 계상해야 해요. 계약만 체결하고 아직 인도가 안 된 상태라면 다음 연도에 계상해야 한다는 점, 기억해두세요!


또 하나 놓치기 쉬운 건 폐기손실이에요. 사용하지 않게 된 자산을 그냥 방치하지 말고, 적절한 시점에 폐기처리를 해야 세무상 손금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이런 실수들을 미리 알고 계시면 신고할 때 훨씬 수월하실 거예요. 무엇보다 평소에 회계처리를 정확하게 해두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신고 직전에 급하게 정리하려고 하면 실수할 확률이 높아지거든요!


이 정보는 2025년 11월 기준이며, 법령은 변경될 수 있으니 중요한 결정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법인세 신고 시 고정자산 관련 대표적 착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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